K팝 열풍에 이어 K의류부터 K미용까지. 한류의 인기 이유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. 그러자 아예 해외로 나가 시장을 개척하려는 국내 브랜드들이 하나둘씩 늘어납니다. 최근엔 외국에 매장을 냈다거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는 소식도 꾸준히 들려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매장의 성패를 가르는데 입지는 핵심적 요소입니다. 더구나 낯선 고객을 상대하는 해외에선 더 말할 필요도 없죠. 특히 살아있는 상권과 유행의 중심지에 자리 잡아야 성장 가능성을 볼 수 있거든요. 실제로 최원철 한양대 부동산융합학과 특임교수는 “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곳이 일종의 ‘테스트베드(개발 시험)’가 될 수 있다”며 “첫 매장을 낼 때 좋은 입지 선점을 통해 글로벌 진출 성공 여부를 미리 점쳐볼 수 있다”고 분석했죠. <br /> <br /> 맘스터치는 일본 시장에 진출하면서 좋은 입지 선점과 함께 몇 가지 전략을 펼칩니다. 바로 경제 불황 장기화로 일본에서 유행하는 ‘코스파 소비(cost performance)’를 공략하는 겁니다. 우리나라로 치면 ‘가성비 소비’ 트렌드에 맞춰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거나 가성비 좋은 대형 버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. 그런데 왜 해외 개척 제1호가 일본일까요. 일본 버거 시장은 약 7조원으로 한국보다 약 2배 크죠. 더 큰 성장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 ‘비크닉’ 유튜브 채널의 ‘B사이드’에서는 일본 버거 시장과 맘스터치의 전략에 더 자세한 이야기를 다뤄봅니다. 브랜드에 던지는 음모론적인 질문으로 서비스의 의도를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45592?cloc=dailymotion</a>
